[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국(OCC)은 은행 인허가와 관련해서 꼭 도장을 받아야 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말기에 OCC 국장 대행이었던 브라이언 브룩스는 친 암호화폐 인사였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다른 대행이 왔는데요. 마이클 수라는 인물입니다.
마이클 수는 암호화폐와 디파이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 등과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감독기구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내용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악재는 한꺼번에 온다고 마운트곡스 파산 재단도 10조 원에 달하는 반환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비트코인 매물이 나온다는 거죠.
여기에 비트코인 선물 ETF도 시들합니다. 수급이 꼬일 조짐이 보입니다.
거시적으로는 10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인플레 별거 아닌데”하는 심리가 월가에 퍼졌습니다.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는 주문을 외운 제롬 파월 의장은 이번 주말까지 연임이냐, 물러나느냐가 결정 납니다.
시장 안팎의 재료로 볼 때 어느 정도 조정이 불가피하지 않나 싶네요.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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