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자사의 암호화폐 바이낸스코인(BNB) 외에 비트코인만 보뮤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순자산 중 상당 부분이 BNB로 구성됐으며, 2014년 이후 비트코인이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는 “2014년 비트코인을 몇 개 샀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팔았지만 대부분 아직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BNB와 비트코인만을 보유한 이유에 대해 그는 잠재적인 이해 충돌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른 암호화폐 또는 관련 관련 프로젝트의 지분을 소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오는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지난 7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지만 자신은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하겠다는 결정을 굳게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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