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점유율 42% 아래로 # 선물시장 상승세 지속 # 비트코인 단기 지지선 유지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점유율 42% 아래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5만7443.7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68% 하락했다.
이더리움 1.49%, 바이낸스코인 3.88%, 도지코인 3.14% 상승했고, 솔라나 1.91%, 카르다노 0.83%, XRP 0.87%, 폴카닷 0.03%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5691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1.7%로 감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1650달러 상승한 5만7465달러, 12월물은 1640달러 오른 5만7970달러, 1월물은 1870달러 상승해 5만85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283.75달러 상승해 4350.00달러, 12월물은 286.25달러 오른 4389.75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단기 지지선 유지
비트코인 단기 차트에 과매도 신호가 등장, 6만달러 ~ 6만3000달러 저항 지대를 향한 단기 상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간 이어졌던 매도 압력이 안정되면서 5만6000달러 부근 단기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또 사상 최고가(약 6만9000달러)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의 조정이 지친 것처럼 보이며 이는 바이어들의 복귀를 격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인기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미국 이용자에 대한 카르다노(ADA)와 트론(TRX)의 거래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토로의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규제 환경에 따른 것으로, 미국과 영국의 규제 당국은 최근 몇 달간 암호화폐 분야 규제의 초점을 거래소에 맞추고 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3.70%, 발키리의 ETF(BTF)는 3.73%, 반에크의 ETF(XBTF)는 3.42%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55% 상승한 317.2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55% 상승, 나스닥 0.5% 하락, S&P500은 0.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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