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사상 최저치 경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BTCD는 지난 10월 20일 47.72%로 고점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7일 하락을 잠시 멈추고 반등하던 BTCD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하락해 전날부터 42% 이하로 내려갔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50 이하로 내려가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BTCD는 39.80%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었는데, 현재 비트코인의 주요 지표들에 따르면, BTCD가 조만간 이 수준 아래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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