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4일(현지시간) 100일 이동평균(MA) 위 지지선을 방어하면서 단기적으로 6만달러를 향한 추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 100일 MA는 현재 5만3700달러에 자리잡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2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94% 내린 5만6952.28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저점은 5만5964.22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거의 과매도 상태에 도달했다. 7월 말과 9월에도 일간 차트 RSI가 지금과 유사한 상황에 처한 뒤 가격 랠리로 이어졌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가격 목표가 상방향으로 조정되기 위해서는 바이어들이 6만달러 ~ 6만5000달러 저항 지대를 돌파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일간 차트 가격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지만 하방향 피로감을 가리키는 초기 신호들은 지난 7월 시작된 중기 상방향 추세를 안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한편 미국 추수 감사절(25일) 휴일을 맞아 변동성이 재연돼 주말에 급격한 가격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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