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주식시장에서 팬데믹 수혜주가 재부상하고 있다.
26일 유럽 주식시장에서 PCR 테스트 업체인 유로핀스 사이언티픽은 7.6% 상승했다. 진단 업체 다이아소릴SpA와 바이오메리억스도 4% 이상 올랐다.
재택 근무와 관련된 팀뷰어는 4.6% 상승했다. 음식 배달 업체 딜러버리히어로,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 딜리베루 등도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
뉴욕 증시의 개장전 거래에서 화상회의 업체 줌은 8.3%, 재택 온라인 헬쓰 업체 펠로톤은 5.8% 급등 중이다.
반면 여행 관련주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거래에서 카니발, 로얄 캐리비안 등 크루즈 관련주는 10%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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