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파인더가 실시한 ‘글로벌 NFT수용 리포트’에 따르면 필리핀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플레이 투 언(P2E)게임의 원조인 엑시인피니티(AXE)가 필리핀에서 대유행했기 때문에 NFT에 국민들이 쉽게 접근한 것으로 풀이된다.
필리핀은 조사 대상자 중 32%가 이미 NFT를 소유하고 있고 9.5%가 매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서베이는 인터넷 금융서비스 기업 파인더가 지난 9월에 20개 국가 2만87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은 조사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조사 대상자의 11.9%가 NFT를 보유하고 있고 9.4%가 구입할 계획으로 모두 20.9%가 NFT를 수용하고 있다.
필리핀 외에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NFT 수용도가 높았다.
9위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도 프로그래밍 학원에서 엑시인피니티 게임을 하는 장학생을 모집하는 등 엑시인피니티를 수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제3세계 국가들이 수용도 상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독일, 미국, 영국 등의 선진 부국들이 하위 순위를 차지했다.
엑시인피니티가 포켓몬의 캐릭터를 모방했는데 원조인 일본의 NFT 수용은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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