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 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4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2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현금 4억1440만달러를 투자해 7002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평균 매입가가 5만9187달러였다고 공개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2만1044BTC, 현재 가격 기준 약 70억달러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며 주요 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 붐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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