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싱가포르 정부가 외환보유액 중 금(골드) 비중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가 지난 8월 31일자로 공개한 6월말 현재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보유액 중 금 투자 규모는 494만 트로이 온스, 약 153 톤이다.
블룸버그는 싱가포르 정부가 연초 대비 20%, 26톤의 금을 추가로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금 보유량 증가는 IMF 제출 자료로 볼 때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금 보유량 증가에 대해 특별한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싱가포르 전체 외환보유액 중 금의 비중은 0.45% 수준으로 17억94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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