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을 저격했다.
그는 제롬 파월 의장의 미 상원청문회 영상을 공유하며 “여보세요. 돈 찍는 것을 멈추면 돼잖아?”라고 말했다.
또 “당신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어. 진짜 머리를 쓸 필요도 없이 쉬운 일이야”라고 지적했다.
Can you guys just stop printing more money?
You’re just going to make things worse.
Really. It’s a no brainer. https://t.co/reVH1irzOt
— Nayib Bukele 🇸🇻 (@nayibbukele) November 30, 2021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시적’ 이라는 용어를 중단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과정을 몇 개월 빨리 종료할 가능성을 시사해 이날 자본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영란은행 총재에 이어 제롬 파월도 저격해 “중앙은행총재 킬러”가 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채택을 걱정하는 영란은행 총재에게 “당신이 엘살바도르 국민을 걱정한다고? 나는 돈을 마꾸 찍는 영국이 걱정이다”고 역공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데 이어 지열발전으로 채굴을 하고 있고 비트코인에 대해 전혀 과세를 하지 않는 비트코인시티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스스로를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 칭하는 나이브 부켈레는 엘살바도르를 비트코인 멕시멀리스트 국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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