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모건크릭디지털의 공동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최근 가격 변동에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의 인플레이션 대응 수단이며, 마지막 남은 자유 시장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폼플리아노는 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수단으로서 자산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질문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보면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1년 5월 50%, 지난 여름 30% 급락을 겪었지만 현재 여유있게 5만달러 위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폼플리아노는 “역사적 변동성을 살펴보면 비트코인 12% 하락은 S&P 500지수가 1.7% 하락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20% 하락은 S&P지수가 3.5% 하락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된 성격을 고려할 때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진정한 자유시장이라고 강조헸다.
폼플리아노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연중무휴 거래하는 자유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특정 금융자산이나 시장에 대한 대중의 체감도를 가늠하는 가격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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