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첫 감염자가 1일(현지시간) 보고됐다.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돌아온 한 여행객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사람은 백신을 완전 접종했지만 부스터샷은 맞지 않았으며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DC는 이 환자가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자가 격리 하에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환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밀접 접촉자들은 현재까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일러스트 이미지. 2021.1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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