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의 지지자들이 11월 한달 동안 약 20억개의 토큰을 소각했다고 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시바이누의 소각 상태를 추적하는 시번(shibburn) 자료에 따르면, 11월 약 20억개의 시바이누 토큰이 소각됨으로써 11월 초 기준 전체 공급량의 약 41%가 소각됐다.
이후 12월1일까지 11월 소각 물량과 비슷한 19억개의 토큰이 새로 공급되면서 전체 유통량은 한달 전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단기간에 적극적인 소각을 통해 지나친 공급량 증가를 막아낸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시바이누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는 시바이누의 게임 플레이가 메타버스로 확장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시바이누 게임에서 인앱 토큰을 대량 구매한 후 이를 소각해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법도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바이누는 뉴욕시간 오전 거래에서 3.27% 오른 0.00004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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