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톰 에머((공화. 인디아나) 미국 하원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을 다시 촉구 했다.
에머 의원은 “나는 당신에게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를 허용하지 않은 합당한 이유를 물은 11월 3일자 서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트윗했다.
에머 의원과 대런 소토(민주. 플로리다) 의원은 지난 3일 겐슬러 위원장에게 현물에 기반한 비트코인 ETF를 허용하라는 촉구 서한을 보냈다.
.@GaryGensler, I’m still waiting on your response to our Nov. 3 letter asking you to make sense of why Bitcoin futures ETFs are allowed to trade but not Bitcoin spot ETFs.
— Tom Emmer (@RepTomEmmer) December 3, 2021
의원들은 “현물 ETF를 허가하지 않고 선물 ETF만 허용한 것이 만족스러운 일인지 의문이다. 자산에 직접 연계된 현물 ETF가 근본적으로 소비자보호에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서한은 “선물 ETF는 현물 ETF보다 변동성도 크다”면서 “통상 선물은 프리이엄이 붙어 거래되는게 일반적이고 만기를 연장할 때 비용이 들어 소비자에게 더 많은 비용을 부담시킨다”고 SEC정책이 부당함을 지적했다.
미국과 달리 브라질 캐나다 유럽의 국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하고 있다.
피델리티가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2일부터 캐나다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기관들은 SEC에 조속히 현물 ETF를 허용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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