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4일 비트코인 가격이 후오비 거래소에서 순식간에 2만8800달러까지 폭락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다른 거래소들은 4만2000달러선까지 폭락했던 반면 후오비만 2만8801달러까지 떨어진뒤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날 시장에서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큰 고통을 겪었다. 폭락은 24시간동안 총 25억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선물의 청산과 함께 일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강제로 반대매매가 대규모로 진행될때 중간에 매수세가 전혀없는 상황에서 정상가 이하에 매수주문이 걸려있을 때 발생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5만8000달러선에서 최저선인 4만2000달러까지 1만6000달러가 폭락했다. 역사상 최악의 붕괴를 경험했다.
데이타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하루기준 청산액은 25억달러에 달하고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서는 2800만달러치가 단일 거래로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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