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가 해로울 경우도 있습니다. 11월 말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된 오미크론 사태, 연준 파월 의장의 청문회, 중국의 헝다그룹 디폴트까지 숨돌리 틈이 없네요.
플랜B의 말처럼 이럴 때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꺼버리고 달리기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난주 블록미디어 독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뉴스를 클릭수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급락의 이유
증시에는 주식을 사야할 천 가지 이유와 팔아야할 천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을 끌어내린 결정적인 뉴스는 뭘까요?
악재는 한꺼번에 온다고 투자심리를 흔든 소식들이 쌓이고 쌓여서 터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지지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일정 선 이하로 내려가면 큰 조정이 옵니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킬러 등 알트코인들이 이런 구조적 문제에 도전을 하는데 아직은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대규모 청산도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동시에 ‘바이 더 딥(Buy the Dip)’ 찬스도 된다니, 시장은 잔인합니다.
# 플랜B, 12월에도 곤경에 빠지다
신기가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플랜B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11월 가격이 크게 빗나갔고, 연말 비트코인 가격도 이런 상태라면 기대 난망입니다. 100번 예측에 성공해도, 단 한 번 실수로 명성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뚜벅뚜벅 자기 길을 간다면 주변의 말들은 모두 소음입니다.
# 폭락 이후에도 전략은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보유 규모로는 큰 고래는 아닙니다만 시장이 급등락할 때 뉴스를 던져줍니다. 이번 검은 토요일에도 어김이 없군요.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는 온체인 데이터에 기반해서 간단하지만 유용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존버가 아니라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할 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