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프로토콜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Labs)에 전략 고문으로 합류했다.
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슈미트는 전략 고문으로서 체인링크의 성과를 평가하고, 체인링크의 운영에 어떤 장점, 약점, 기회가 존재할 수 있는지 등을 분석해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르게이 나자로프 체인링크 공동창업자는 “차세대 혁신을 위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대한 그의 경험과 통찰력은 개발자와 기관이 경제적 공정성과 투명성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체인링크 랩스는 2017년 6월 체인링크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체인링크는 탈중앙화된 오라클 네트워크를 통해 이더리움 및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스마트 계약에 실제 데이터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노드 운영자를 위한 보상으로 제공하는 자체 유틸리티 토큰 체인링크(LINK)는 현재 시가총액 약 93억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2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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