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디지털 에셋전문 투자기관인 판테라 캐패탈이 “이것은(국채와 모기지채권) 폰지 스킴이다”라는 보고서를 7일자로 발간했다.
보고서는 규제 당국이 여러 해 동안 거품에 대해 얘기하면서 거품을 끝없이 조작하고 있다고 시작한다.
판테라 캐피탈의 CEO 단 모어해드는 이 보고서를 공유하면서 “가장 큰 폰지 사기는 미국 정부와 모기지 본드 마켓”이라면서 “33조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미국 정부 채권과 모기지 본드의 시가총액중 12조 달러가 과대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채권투자자들은 연준(FED)이 시장 조작을 중단하는 순간 파괴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으로 위험을 헤지하라”고 주문했다.
또 정부는 비트코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깊게 들여다 보라고 주문했다.
Governments should stop obsessing about Bitcoin and look inward.
The biggest Ponzi scheme is the U.S. government and mortgage bond market – $33 trillion.
Bond investors may get destroyed when the Fed stops manipulating the market.
Hedge with #bitcoinhttps://t.co/0P41FMmshv pic.twitter.com/qa6FkkEndv
— Dan Morehead (@dan_pantera) December 8, 2021
보고서는 버블의 증거로 국채 10년물 실질 수익률을 분석했다. 지난 50년 간 실질 국채 수익률은 평균 2.63%다. 양적완화가 시작한 2008년 이후에는 잠깐을 제외하고는 평균을 밑돌았다.
연준의 머니 프린팅으로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지금은 -4.65%에 달한다. 어떤 경제 주체가 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장받고 무엇인가를 사는 것인가?
보고서는 평균 실질 수익률에서 현재 실질 수익률을 계산하면 수익률은 -7.28%에 달한다고 그래프를 통해 설명했다.
이 같은 시장조작과 통화 팽창으로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미국, 유럽 등 모든 곳에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일년전 대비 물가 상승률은 6.2%로 39년 만에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물가 상승은 ‘돈의 쓰미나’ 때문이다. ‘돈의 쓰나미’는 집값 물가 자산 가격 모든 것을 띄우고 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중국의 비트코인 금지 이후의 회복력, 블록체인 펀드의 확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민주적인 DAO의 확장 등을 설명하며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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