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중국 헝다그룹이 부도 처리 됐다. 아시아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나, 유럽 증시는 보합세다.
개장을 앞둔 뉴욕 증시 움직임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S&P500 선물은 0.3%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49K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9일 런던 현지 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Stoxx 유럽600 지수는 보합선에 머물러 있다.
국제 신용 평가 기관 피치는 헝다그룹의 달러 표시 채권을 제한적 부도 등급으로 강등했다. 헝다는 지난 6일 이자 지급 유예 채권에 대해 이자를 끝내 지급하지 못했다.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헝다는 시장에서 벌어진 일로 법에 따라 채권자의 지위를 보장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부도를 인정하는 발언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0.9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도 1.08% 올랐다. 피치의 디폴트 발표 이전에 끝난 홍콩 증시에서 헝다그룹 주가도 4.05% 급등했다.
헝다 부도 외에 오미크론 확산, 금요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이 글로벌 증시 방향을 결정할 요소들이다.
# 주식
– 런던 시간 10시 10분 기준
- Stoxx Europe 600 보합
- S&P 500 0.3% 하락
- 나스닥 100 0.3% 하락
- 다우 0.3% 하락
- The MSCI Asia
# 외환
– 달러 혼조
- 유로, 달러 대비 0.2% 떨어진 1.1320 달러
- 엔, 0.1% 오른 113.51 엔
- 위안(역외) 보합 6.3488 달러
- 파운드, 보합 1.3205 달러
# 채권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전반적 하락(채권 가격 상승)
- 미국 국채 2bp(0.02% 포인트) 떨어진 1.50%
- 독일 국채 2bp(0.02% 포인트) 떨어진 -0.34%
- 영국 국채 4bp(0.04% 포인트) 떨어진 0.74%
# 상품
- 브렌트유 0.5% 떨어진 배럴당 75.45 달러
- 금 스폿 가격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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