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설립자인 케이티 스톡톤는 “디지털 자산시장이 상승 추세에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스톡톤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단기에서 중기기적으로 비트코인이 44K 레벨을 지지하는지 지켜봐야하며, 그 다음 지지선은 기술적으로 37K 선”이라고 9일(현지시간)말했다.
스톡톤은 “단기적으로, 그리고 앞으로 한두달 정도까지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스톡톤은 “44K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상승세의 출발선인 2차 지지선(37K)을 주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급락, 플래쉬 크래쉬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지난 주말 급락은 대부분 파생상품에 의한 것으로 (유사한 위험요인은) 시장에서 제거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 추수감사절 연휴를 시작으로, 주말마다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 그리고 중국 헝다그룹 파산 등이 연속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강제 청산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더욱 커졌다.
경제 지표도 주시 대상이다. 금요일 미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에정이다.
다음 주에는 연준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가 복병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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