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리플(XRP)가격이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비트퓨리 CEO의 의회 발언으로 15% 급등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브라이언 브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혁신을 숨막히게 한다. 리플은 디지털 자산이다. 제도권으로 들어가게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플이 증권이라면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라”고 리플을 증권으로 분류해 법을 어겼다고 고소한 SEC를 비꼬았다.
그이 이 같은 발언으로 리플의 코인베이스 재상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가격이 상승했다고 유투데이는 설명했다.
업비트에서도 리플은 폭등한 뒤 조정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코인이 하락한 가운데 리플은 전일보다 상승했다.
SEC가 리플을 고소한 뒤 코인베이스 등 상당수 거래소는 리플의 상장을 폐지했다.
SEC is stifling innovation $XRP is a digital asset!!! LET US IN!!! pic.twitter.com/XnCypyHUTI
— XRP CHIZ (@xrpchiz) December 8, 2021
브라이언 브룩스는 “의회는 암호화폐를 포용해야 하며 현재의 법률이 암호화폐에 더 관대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8일 6개의 주요 암호화폐 회사의 CEO들이 참여한 의회의 “디지털 자산과 금융의 미래 : 미국 금융 혁신의 과제와 이점의 이해” 세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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