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자산이 사회 또는 보다 폭넓은 범위의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신호는 없다고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파비오 파네타가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네타는 로마에서 개최된 한 강연에서 “암호화폐 자산이 사회적 또는 경제적으로 유용한 기능을 수행했거나 수행하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자산은 소매나 도매 결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소비나 투자 자금을 조달하지도 않으며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네타는 “전체적으로 봐서 금융 환경에서 암호화폐 자산의 존재가 정당화되는 것을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YouTube(E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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