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자산시장 연말 랠리 한가닥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 수요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잘 넘기면 역전 기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모멘텀은 생각할 수 있는 악재는 다 나왔다는 거죠. 매파 연준, 오미크론, 헝다그룹 부도 등 외생 변수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미결제약정이 많이 줄었습니다. 레버리지는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불안 요소죠.
지난주 블록미디어가 보도한 뉴스 중 클릭 수가 높은 기사들을 선별했습니다.
# 누가 폭락을 두려워하랴
가격이 너무 떨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를 접고 달리기를 한다는 플랜B의 말이 공감이 갑니다.
홍콩 부동산 재벌이 메타버스의 땅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믿을 것은 땅인가요?
#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
가격 조정 폭이 깊으면 그만큼 반발하는 힘도 커집니다. 내년 강세 시장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있는데요. 큰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문가 코멘트] 암호화폐 12월중 바닥, 알트포함 22년 1분기 큰 폭발 2,3분기 고점–미카엘 반 데 포프
# 인도의 결정
인도 암호화폐 정책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전면 금지부터 장려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한데요. 중국과 미국의 중간 쯤이라고 해야할까요. 곧 결정이 난다고 하니 어쩌면 이것이 연말 랠리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헝다그룹 부도와 낮은 채권수익률
중국 헝다그룹 달러 채권은 부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연시켰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자 국제 신용평가 기관 피치가 부도를 내버렸죠.
중국 정부도 시장 원리에 따라 질서 있는 파산을 용인하는 모습입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스토리텔링 중 하나가 대체 투자 자산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조기에 올릴지 모르는데도, 미국 국채 수익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기도 전에 금리 인하를 반영하는 지표도 있습니다. “뭔가 대체 투자가 필요하다. 그게 뭐지?” 라는 질문에 과감하게 답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