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코인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 시간 13일 6시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3.51% 상승한 5만252.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3일만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CPI)가 6.8% 상승했다고 발표된 뒤 인플레 헤지 기능이 부각돼 5만 달러 선을 깨고 급상승했다 다시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3.32%, 바이낸스코인(BNB)는 2.51% 상승했다.
디도스 공격과 네트워크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솔라나(SOL)도 2.85% 올랐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상위 10위 코인이 모두 상승했다.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어 연말 랠리 기대도 살아나고 있다.
이번주 화요일, 수요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잘 넘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생각할 수 있는 악재는 다 나왔다. 매파 연준, 오미크론, 헝다그룹 부도 등 외생 변수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 블랙스완만 없다면 상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미결제약정이 많이 줄었다. 레버리지는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불안 요소다.
시장에서는 내년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블룸버그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런은 2022년 전망으로 BTC $100K, 금 $2K, 원유 $50을 내다봤다.
기관투자가들이 2022년에 큰 폭의 암호화폐 조정을 기대하면서 이때를 매입 기회로 준비하고 있다는 나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 보고서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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