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 노보그라츠의 암호화폐 투자은행 걸랙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이더리움의 라이벌 솔라나(SOL)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갤럭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부터 제공되는 블룸버그 갤럭시 솔라나 지수(Bloomberg Galaxy Solana Index)를 추적하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갤릭시 솔라나 펀드(Galaxy Solana Funds)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펀드의 최소 투자 금액은 2만5000달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솔라나는 강력한 활용 사례와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의 신상품은 이더리움의 높은 수수료와 느린 거래 속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몇 달간 솔라나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나온 것이다.
2020년 3월 출시된 솔라나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가장 빠른 블록체인을 표방하고 있다.
솔라나에 따르면 네트워크는 초당 5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400개가 넘는 다파이, NFT 및 기타 웹 3.0 프로젝트를 호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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