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잭 도시가 래퍼 제이Z(Jay-Z)와 함께 500BTC2억5000만달러)를 출연해 만든 비트코인신탁재단(₿trust)가 이사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rus는 인도와 아프리카의 비트코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잭도시와 500BTC를 지난 2월에 기부해 설립했다.
잭도시는 당시에 기부한 돈을 돌려받을 수 없고 재단 이사진에 의해 운영되는 블라인드 펀드라고 밝혔다. 자금은 우선 인도와 아프리카의 비트코인 발전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잭도시는 자신과 제이Z는 재단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면서 신탁을 운영할 3명의 이사회맴버를 구한다는 모집공고를 냈다.
Announcing the ₿trust board: @actuallyCarlaKC, @ihate1999, @obi, & @ojomaochai! I’m so grateful for you all and so inspired. 🧡⚡️🌍
They’ll now work towards defining the operating principles as they think about how to best distribute the 500 bitcoin towards development efforts. https://t.co/jwbr4qQUZ2 pic.twitter.com/1MszEPdGKL
— jack⚡️ (@jack) December 15, 2021
잭도시는 7000명이상의 응모자중에 4명의 선발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활동중인 비트코인 지지자들이다.
트위터를 검색해 보며 이들은 수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평범한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지지자들이다.
인도와 아프리카는 최근들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채택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는 정부발행 피아트머니에 대한 불신과 물가상승으로 개안간 거래(P2P)를 통한 비트코인 채택이 활성화 되고 있다.
잭 도시는 이들 4명이 아프리카와 인도지역의 비트코인 발전을 위해 500BTC를 어떻게 사용할 지 원칙과 내용을 결정하는 중책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수 비욘세의 남편인 래퍼 제이Z(Jay-Z)는 래퍼이자 힙합레이블 락카펠라 레코드의 사장이다.
트위터와 블록(스퀘어)의 창업자 잭도시와 제이Z는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사업파트너이다.
잭도시의 블록(스퀘어)는 지난 5월 제이Z의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의 지분 80%를 3억200만달러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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