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업비트가 지갑주소를 잘못 입력해 오입금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구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업비트는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오입금중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례별로 복구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자보호를 위해 복구전이라도 고객이 원할 경우 12월24일까지 신청을 받아 BTC로 먼저 지원키로 했다.
업비트는 지금까지 오입금된 고객의 93.2% 2만539건(6월기준)을 복구했다. 나머지는 보안등의 문제로 복구하지 못했으나 고객보호를 위해 가능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상당부문 해결책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오입금한 고객들은 아래 오입금 구제 가능 리스트에서 확인한 후 대상일 경우 신청하면 된다.
업비트는 여전히 복구 불가능한 잔여 케이스들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복구 가능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복구 가능 사례들이 확인되면, 지체하지 않고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은 오입금 시 영구히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주의를 요청했다. 입금 시 우선 소량으로 입금을 테스트하고 해당 디지털 자산의 주소 체계 및 체인(네트워크) 종류를 꼭 확인한뒤 입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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