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자신의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성명을 통해 자신의 첫번째 NFT 컬렉션 “멜라니아의 비전”(Melania’s Vision)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적품은 멜러니아를 묘사한 화가 마크-앙트완 쿨롱의 수채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오디오 녹음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NFT 컬렉션은 현재 183달러인 솔라나(SOL) 1개 가격으로 판매된다.
멜라니아는 NFT 플랫폼의 수익금은 자신이 설립한 어린이 재단 ‘비 베스트 이니셔티브’(Be Best Initiative)를 통해 위탁 가정 어린이 지원에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크립트에 따르면, 멜러니아 트럼프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NFT 컬렉션을 출시하는 것에 대해 솔라나의 핵심 개발팀 솔라나 랩스(Solana Labs)는 자신들이 주도한 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솔라나 랩스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솔라나 블록체인을 이용하기로 한 멜라니아 트럼프의 프로젝트는 솔라나가 주도하는 어떠한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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