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차트에 나타난 과매도 신호가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상방향 움직임은 제약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6일 오후 3시 2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43% 내린 4만7884.9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최근 5만달러 아래서 좁은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일간 차트의 가격 모멘텀은 10월 이후 처음 긍정적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간 차트에서의 상방향 추세가 둔화되면서 5만5000달러 ~ 6만달러를 넘어서는 상방향 움직임은 제한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9월 말 이후 가장 심한 과매도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세는 이전에 비해 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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