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멕시코 대형 유통업체 엘렉트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했다.
엘렉트라는 멕시코 3위 재벌로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인 살리나스가 소유한 유통업체다.
엘렉트라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0%를 할인해 준다고 비트코인 결제도입사실을 알렸다.
살리나스는 지난 9월 빠르고 쉽게 결제되는 비트코인 영상을 공유하며 비트코인결제를 엘렉트라에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 영상은 엘삷바도르의 어촌 마을인 엘 존토에서 이뤄지는 비트코인 결제를 담고 있다. 엘 존토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하기 전에 일상생활속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해 비트코인 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곳이다.
살리나스는 엘살바도르에 사용된 라이트닝네트워크를 활용해 비트코인결제를 도입했다.
Very soon we will have this in our Elektra store network.🚀 #Bitcoin #LightningNetwork https://t.co/Y4n7pAsBS0
— Ricardo Salinas Pliego (@RicardoBSalinas) September 5, 2021
비트코인 빔을 눈에 단 열혈 지지자인 살리나스는 자신 소유 은행에 비트코인을 도입하려 했으나 중앙은행 등 규제 당국의 반대로 무산되자 유통부문에 도입키로 방향을 선회했다.
수 십 년 간 단 하나의 자산을 보유하라면 비트코인을 선택하겠다는 그는 미국 중앙은행을 머니프린팅을 이유로 사기꾼이라 부르는 등 거침 없는 입담으로도 유명하다. 단하나으이 자산만 보유하라면 비트코인을 보유하겠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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