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주말 코인시장은 종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장세를 보였다.
테라(LUNA)가 아발란체(AVAX)와 폴카닷(DOT)을 10위와 11위로 밀어내고 시가총액 9위에 올랐다.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하고 상위 10위권중 6개는 내리고 2개는 올랐으나 변동율은 크지 않았다.
한국시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0.19%% 하락한 4만479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억1900만달러로 전일보다 0.28%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40.32%로 소폭(0.18%) 증가헀다.
이더리움(ETH)은 1.06%, 바이낸스 코인(BNB)은 0.91%, 솔라나(SOL)는 1.34% 하락했다.
카르다노(ADA)는 0.03% 하락했다. 리플(XRP)과 테라(LUNA)는 각각 1.0%와 1.71% 오른 반면 아발란체는 가장 큰 폭(5.38%)으로 하락했다.
코인게이프는 테라가 77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큰 폭의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기술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갤럭시 디지털의 EC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테라의 선전을 칭찬하며 “힘과 맞서지 마라”고 추가적인 상승을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도 잦아 드는 모습이다.
플랜 B는 트윗을 통해 “크라스마스때 비트코인이 10만달러가 되려면 작은 기적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의 전망이 틀렸음을 고백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블룸버그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런도 비트코인 10만달러 달성 시점을 당초 올해안에서 2022년으로 바꿨다. 앤서니 스크라무치 폼플리아노 등 연말 10만달러를 제시했던 많은 분석가들은 자신들의 예측이 결국 관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헤지펀드의 대가 레이달리오는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꿨다.
그는 “경제 재앙이 다가 오고 있다”면서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일부 보유하라”고 권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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