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오미크론 충격파가 글로벌 증시를 위축시키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1.81% 떨어졌고, 일본은 2% 넘게,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도 1% 이상 떨어졌다.
유럽 증시 역시 1.6% 급락 중이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다.(채권 가격 상승)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에 이어 우량대출금리도 낮췄다.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에 금리 인하다. 중국의 금리 인하는 경기 둔화 우려를 고조시켰다. 홍콩과 중국 시장에서는 기술주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유럽과 영국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보장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한 맨친 상원의원 쇼크까지 더해졌다.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골드만삭스는 내년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비트코인은 46K가 무너졌다. 글로벌 증시 불안이 디지털 자산 투자마저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나스닥 기술주 하락에 동조하는 형국이다.
주식
- Stoxx Europe 600 1.6% 하락 (런던 현지 시간 오전 10시 9분)
- S&P 500 선물 1.4% 하락
- 나스닥 100 선물 1.5% 하락
- 다우 지수 선물 1.3% 하락
외환
- 유로 0.2% 오른 1.1259 달러
- 엔 보합 113.55 엔
- 위안(역외) 보합 6.3880 위안
- 파운드 0.4% 떨어진 1.3188 달러
채권(10년 국채)
- 미국 3bp 떨어진 1.38%
- 독일 1bp 떨어진 -0.39%
- 영국 2bp 떨어진 0.73%
상품
- 브렌트유 4% 떨어진 배럴당 70.57 달러
- 금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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