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11월 6만9000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4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아직 바닥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문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대규모의 공황 매도로 인해 바닥을 기록했다면서 사상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비트코인은 가장 바닥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지난 9월 기록했던 저점과 아직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바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황 매도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비트코인이 지지 수준을 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의 추가 하락도 무방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 속에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는 만큼 조만간 비트코인이 더 급락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장 출발 후 3.34% 하락한 4만568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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