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카르다노(ADA)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매수압력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카르다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상태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카르다노가 현재 과매도 상태로, 특히 주목할 점은 카르다노의 RSI가 2020년 3월 암호화폐 시장 폭락 당시와 비슷한 37까지 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웬은 그렇다고 해서 지난해 당시 만큼 시장이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RSI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폭락과 같은 해 9월 대폭적인 조정으로 급락했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카르다노는 뉴욕시간 오후 1.19% 하락한 1.2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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