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블록(스퀘어) CEO이자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가 최근 핫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웹3에 투자하지 말라고 트윗했다.
잭 도시의 트윗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반론을 제기하며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잭 도시는 갑자기 “웹 3를 가지지 마라’고 트윗했다.
그는 “VC나 그들에 돈을 댄 기관투자가들(LPs)이 웹3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이해를 피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웹 3는 궁국적으로 수준과 모습만 다른 집중화 된 실체일 뿐이다” 고 지적했다.
You don’t own “web3.”
The VCs and their LPs do. It will never escape their incentives. It’s ultimately a centralized entity with a different label.
Know what you’re getting into…
— jack⚡️ (@jack) December 21, 2021
비트코인에 모든 것을 올인하고 있는 잭 도시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웹 3가 완벽한 분권이란 블록체인 정신과 맞지 않고 ‘개미’의 투자대상으로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웹 3’는 분산화 된 웹을 의미한다.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인 웹 1에서 SNS처럼 중앙집중적인 서버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웹 2를 거쳐 분산화 되면서도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을 웹 3라고 얘기할 수 있다.
암호화폐 인기 투자대상은 지난해 DeFi에서 NFT로 다시 메타버스로 옮겨갔고 최근에는 웹 3가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웹 3 토큰에는 ANKR, HIVE, STOR , BAT, SNT, LINK 등이 있다.
투자자들은 잭 도시와 인터넷의 미래를 연결하며 웹 3를 거론한 월스트리저널의 기사를 공유하거나 트위터가 VC로부터 투자를 받은 사실 등을 얘기하며 잭 도시를 비판했다
잭 도시는”나는 웹3″와 아무 관련이 없다. WSJ은 클릭이 필요해 내이름과 사진을 쓴 것이다”면서 “비평은 에너지를 더 중요한데 쓰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자신의 웹3에 대한 비판을 변호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투자사인 해시드도 최근 웹 3관련 2차 펀드를 구성하는 등 웹 3는 주요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아래 그림은 HC 캐피탈이 정리한 웹3 랜드스케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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