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이 강력한 상방향 추세를 나타내면서 비트코인 모멘텀 회복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스BTC는 21일(현지시간) 크리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12월 4일 비트코인 가격 급락시 크게 감소했던 미결제약정이 최근 추세를 변경해 급격한 상방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결제약정 증가는 시장 변동성이 증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현재의 전반적 가격 추세를 지지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미결제약정은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와 그에 따른 시장 조정 가능성을 암시할 수도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12월 4일 가격 급락시 급감한 뒤 일부 회복세를 보이다 보합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최근 증가세를 보이며 일부 강력한 상방향 추세를 나타냈다.
뉴스BTC는 이 같은 추세는 지금 고래들이 비트코인 파생상품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암호화폐 가격에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2시 4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33% 오른 4만8416.3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저점은 4만6522.56달러, 고점은 4만9300.92달러로 기록됐다.
*이미지 출처: CryptoQu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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