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상승세 # 선물시장 상승세 지속 # 비트코인 고래 시장 복귀 신호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갔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7개의 가격이 올랐다.
# 주요 종목 상승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8486.8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34% 상승했다.
이더리움 3.29%, 바이낸스코인 0.88%, 솔라나 1.13%, XRP 5.84%, 카르다노 0.77%, 테라 10.36%, 아발란치 4.63%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52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7%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1535달러 상승한 4만8595달러, 1월물은 1540달러 오른 4만8820달러, 2월물은 1560달러 상승해 4만90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76.50달러 상승해 4010.00달러, 1월물은 74.00달러 오른 4025.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고래 시장 복귀 신호
비트코인은 4만9000달러를 계속 시험 중이며, 거래량은 27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뉴스BTC는 12월 4일 비트코인 가격 급락시 크게 감소했던 미결제약정이 최근 추세를 변경해 급격한 상방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BTC는 이 같은 추세는 지금 고래들이 비트코인 파생상품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암호화폐 가격에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스트림의 최고 전략 책임자 샘슨 모우는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으로부터 상당한 매도압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우는 중국의 매도압력이 연말 이후 완화돼 암호화폐 가격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 돈의 상당 부분이 결국 다시 돌아오며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3.56%, 발키리의 ETF(BTF)는 3.32%, 반에크의 ETF(XBTF)는 3.48%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05% 상승한 247.69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61%, 나스닥 2.4%, S&P500은 1.7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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