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 4대 종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7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8527.8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3% 하락했다.
이더리움 1.47%, 바이낸스코인 0.25% 하락했고, 솔라나 1.34%, 카르다노 6.77%, XRP 4.69%, 테라 11.33%, 아발란치 2.47%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63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5%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160달러 하락한 4만8525달러, 1월물은 160달러 내린 4만8725달러, 2월물은 15달러 상승해 4만91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67.50달러 하락해 3948.00달러, 1월물은 71.50달러 내린 3962.0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 출발 전 12월13일 이후 최고치인 4만9600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포는 비트코인이 5만500-5만1500달러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확신하지만 여전히 강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상승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곤(MATIC)이 최근 호재가 이어지며 급등해 한때 2.6달러를 넘어섰다.
유투데이는 사상 최고치 2.61달러를 기록한 폴리곤은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상회하는 등 뚜렷한 강세 모멘텀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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