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웹3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죠. SNS에서는 잭 도시를 지지하는 ‘세력’과 이에 반대하는 ‘세력’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블록미디어 JJ 기자는 이 싸움을 금융자본과 기술자본의 싸움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세력의 힘, 세력자본을 누가 얼마나 모으느냐도 중요합니다.
세력자본의 크기는 지지 그룹, 지지 커뮤니티의 크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커뮤니티의 크기, 커뮤니티에 신규 유입된 멤버의 수에 따라 코인 가격도 영향을 받을까요?
크립토디퍼(CryptoDiffer)가 만든 자료를 보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SNS냐에 따라 그 영향도 다른 듯 합니다.
디스코드의 경우 커뮤니티 멤버가 늘어나면 코인 가격이 대체로 올랐습니다.
지난 7일 간 디스코드에서 커뮤니티 멤버가 늘어난 상위 10개 프로젝트를 보시죠. 1위 제노펫츠, 10위 세탄 아레나를 제외하면 코인 가격이 올랐습니다. 상승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텔레그램과 트위터를 살펴봤는데요.
텔레그램의 경우 커뮤니티 멤버가 증가했지만 가격이 떨어진 코인이 3개, 가격 변동이 체크되지 않는 것이 3개 입니다.
트위터에서는 커뮤니티가 커졌으나 코인 가격이 떨어진 경우가 4개, 가격 변동이 없는 경우가 1개 입니다.
지난 7일 간의 데이터만으로는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디스코드 커뮤니티가 가장 강력한 충성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세력자본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하고 있네요.
잭 도시가 웹3 싸움을 트위터가 아닌 디스코드에서 벌였다면 어땠을까요?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