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캐나다와 바레인에서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 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 운영을 원칙적으로 승인한 것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는 또한 캐나다에서도 암호화폐 금융 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바이낸스 캐나다 캐피털 마켓(Binance Canada Capital Market)이라는 이름의 회사는 디지털 자산, 송금, 외환, 통화 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대량 채택을 더욱 발전시키하기 위해서는 국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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