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이재명 후보가 NFT를 이용해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민주당 선대위관계자는 다음 달 중 후원자에게 이재명 후보의 대선 출마 기념 디지털 우표를 후원금 가액에 맞춰 판매하고, 대선 후 환급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우표로 발행된 NFT는 후원자가 갖게되고,개인이 소장한 NFT는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선대위 측의 설명이다.
선대위는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NFT를 제작해 채권자의 디지털자산 지갑에 송부하는 것을 제한하는 ‘정치자금법’ 규정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NFT로 제작된 차용증서에 후보자의 사진이나 공약을 게재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아니할 것”이라는 답변을 이미 받았다는 것이다.
다른 매체는 후속보도를 통해 민주당이 가상자산거래소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방금융기관과 연계해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지방경제활성화를 이룬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의 움직임은 가상자산과 NFT에 친숙한 MZ세대와 경제활성화가 필요한 지방표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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