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낮은 변동성에 거래량도 감소 # 선물시장 보합세 # 조용한 연말 시장
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5개의 가격이 내렸다.
# 낮은 변동성에 거래량도 감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7638.1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06% 상승했다.
이더리움 0.16%, 바이낸스코인 0.67%, 솔라나 0.97%, 카르다노 0.87%, 테라 1.50%, 폴카닷 0.40% 하락했고, XRP 0.83%,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29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290달러 상승한 4만7660달러, 1월물은 200달러 오른 4만7660달러, 2월물은 320달러 상승해 4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14.00달러 상승해 3760.00달러, 1월물은 변동 없이 3755.50달러에 거래됐다.
# 조용한 연말 시장
비트코인은 장중 4만7000달러 위에서 별다른 변동이 없으며, 거래량은 280억달러 수준으로 더욱 감소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단기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 과매도 상태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설립자 겸 매니징 디렉터 케이티 스톡튼이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1914 BTC를 평균 4만9229달러에 총 9420만달러를 투자해 매입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이 회사는 12월29일 기준 평균 3만159달러에 매입한 총 12만4381 BTC의 현재 평가액은 37억5000만달러라고 밝혔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0.17%, 발키리의 ETF(BTF)는 0.27%, 반에크의 ETF(XBTF)는 0.34%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66% 하락한 256.79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25%, 나스닥 0.16% 하락, S&P500은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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