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코인베이스가 2022년 웹3와 암호화폐 경제에 대한 10가지 예측(10 Predictions for Web3 and the Cryptoeconomy for 2022)을 30일 블로그에 올렸다.
2회로 나눠 코인베이스의 예측을 살펴본다.
1)이더(ETH)의 확장성은 향상되겠지만 새로운 L1 체인도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
앞으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암호화폐와 웹3에 합류함에 따라 이더리움의 확장 문제는 더욱 중요해 진다. 이더리움 2.0과 L2롤업의 등장으로 확장성 문제는 낙관적이다.
솔라나(SOL)와 아발렌체(AVX) 등 다른 L1체인은 우리가 미래에 멀티체인 세상에 살게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게임이나 소셜미디어와 같은 특정 사용 사례에 맞춘 새로운 L1체인도 등장할 전망이다.
2) L1-L2 연결하는 브릿지의 사용 편의성 대폭 개선
더 많은 L1 네트워크가 견인력을 얻고 L2 브릿지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L1 및 L1-L2 교량의 속도와 사용성의 개선을 간절히 모색한다. 내년에 브릿지(프로젝트)의 사용성에 있어서 흥미로운 발전을 볼 수 있게 된다.
3)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의 증가
2021년에는 ZK롤업 기술이 투자자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지식증명을 사용하는 이들 프로토콜(ZkSync and Starknet)은 프라이버시를 핵심으로 하는 게임 모델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술들은 자금세탁방지기준(KYC/AML)과 충돌하기 때문에 규제 당국의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지식증명이란 암호학에서 누군가가 상대방에게 어떤 사항(statement)이 참이라는 것을 증명할 때, 그 문장의 참 거짓 여부를 제외한 어떤 것도 노출되지 않는 기술을 말한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속도도 높인다)
4)규제 받는 DeFi와 온체인 KYC의 출현
많은 Defi 프로토콜이 규제를 수용하고 별도의 KYC 사용자 풀을 생성한다.
탈중앙화 신분증 및 온체인 KYC(Know Your Customer) 증명 서비스는 사용자의 실제 신원을 DeFi 지갑과 연결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5)Defi 에서 큰 역할을 하게될 기관투자가
기관들은 Defi 참여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존 금융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또한 비용 절감 기회도 외면할 수 없다.
기관은 KYC 프로세스를 완료한 알려진 상대방과만 거래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이같은 결림돌을 해결하는게 과제다.
6) Defi 보험 등장 — 확산하는 Defi는 해킹의 대상
런던에 본사를 둔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2021년 DeFi에서 탈취된 총 가치는 100억 달러가 넘는다. 해킹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의 자금을 보장하는 실행 가능한 보험 프로토콜이 2022년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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