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물가상승으로 통화위기에 몰려 있는 터키 중앙은행이 금 예금을 리라화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발표한 짤막한 성명에서 “금융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금 예금과 펀드 보유자들이 터키 리라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닷컴은 인센티브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이자율 인하 정책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자율 인하가 물가안정을 가져온다며 전통 경제정책과 역행하며 이자율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터키 거주민들은 인플레 방어를 위해 금이나 디지털 화폐와 같은 가치저장 수단에서 피난처를 찾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은 터키에서 일일 암호화폐 거래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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