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세계 1위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보유비중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직접 얘기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억만장자 밥 밀러가 말한 1-2%에 대해 ‘맞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억만장자인 밥 밀러는 비트코인과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신탁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도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지지자이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잘모르겠으면 자산의 1-2%정도를 투자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에대해 레이 달리오가 공감을 표한 것이다.
블록체인닷컴에 따르면 레이 달리오는 팟캐스트(Investor’s Podcast Network)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함께 얘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프로그램된뒤 10년이상(1월3일이 비트코인의 13번째 생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적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밥밀러의 얘기에 공감을 표명함으로써 최고 1~2%정도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레이달리오는 비트코인과 NFT가 다양한 통화와 경쟁국면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이와관련 각국정부가 비트코인을 불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체통화가 있다면 통화독점을 원하는 정부에 위협이 된다”면서 “특히 평가절하가 되지 않는 좋은 통화가 있다면 더욱 그렇다”고 비트코인의 성공이 역설적으로 정부의 공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 달리오는 각국 정부가 금과 은을 불법화 전례가 있다며 비트코인을 불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달리오는 규제당국이 비트코인에 충격적인 세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외에 이더리움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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