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시장이 2022년을 ‘공포’ 분위기로 출발했다고 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시장 정서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의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 rypto Fear & Greed Index)가 이날 29로 공포 상태를 가리키고 있다.
이 지수는 25 이하부터 ‘극도의 공포’ 상태로 평가한다. 2021년 마지막 주 평균 40 선이던 이 지수는 새해 들어 30 아래로 내려가 공포 상태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은 12월 18.91% 하락한 4만6211달러로 마감해 2017년 이후 세 번째 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투데이는 이날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0.51% 하락한 4만72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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