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엔비디아가 메타버스 구축 소프트웨어를 개인 제작자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전시회(CES 2022)에서 자사의 실시간 3D 디자인 협업 및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개인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원클릭 협업 툴인 뉴클릭 클라우드와 엔비디아 파트너가 구축한 새로운 커넥터, 확장, 자산 라이브러리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갖춘 옴니버스를 발표했다.새로운 파트너로는 3D 마켓플레이스와 디지털 자산 라이브러리, 셔터스톡, CGT레이더, 스케치팹, 트윈브루 등이 포함됐다.
‘기술자들을 위한 메타버스’라고 불린 옴니버스는 지난해 초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고 11월에는 기업 유료 구독 버전이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가 10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에 의해 다운로드 됐다고 설명했다.
옴니버스는 그래픽,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도구 및 확장 가능한 컴퓨터기술을 결합하여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가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에서 3D 자산과 동영상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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