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57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4만6345.3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9% 하락했다.
이더리움 0.76% 상승했고, 바이낸스코인 0.90%, 솔라나 1.49%, 카르다노 0.45%, XRP 0.97%, 테라 4.0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232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60달러 하락한 4만6245달러, 2월물은 85달러 내린 4만6425달러, 3월물은 105달러 하락해 4만663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24.50달러 하락해 3800.00달러, 2월물은 39.00달러 내린 3803.0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변동성 촉발 전 가격 다지기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날 장 출발 전 4만5550달러까지 하락 후 4만6000달러 위로 반등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엄 클레멘테는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1월 말까지 낮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 갤럭시는 비트코인의 강세 주기가 이렇게 마감된 사례가 없다면서, 11월 기록했던 6만9000달러는 논리적으로 사상 최고가를 형성할 수 없는 만큼 현재의 다지기 국면 후 대규모 상승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대출 플랫폼 에이브(Aave)가 2022년 첫 프로젝트로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출시를 발표했다.
에이브의 모바일 지갑 개발 발표 이후 AAVE 토큰은 48시간 최고치인 270.11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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