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5일(현지시간) 오후 폭넓게 하락한 가운데 체인링크가 거의 나홀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체인링크는 뉴욕 시간 5일 오후 3시 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8.07% 오른 25.62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일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코인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체인링크는 이날 오전 한때 27달러를 넘어서는 랠리를 펼쳤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회의록 공개로 연준의 향후 부양책 축소 작업이 예상보다 공격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가 심화됐고 체인링크의 상승세도 둔화됐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이날 체인링크의 유럽 시간대 랠리 소식을 전하면서 체인링크가 26달러 ~ 28달러 범위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으며 만일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다음 주요 저항선은 30달러라고 전망했었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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