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삼성전자 아메리카가 이더리움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MANA)와 손잡고 메타버스 세계로 진출했다고 삼성뉴스룸 US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전자 매장은 뉴욕 맨해튼 워싱턴 거리 837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를 따서 삼성 837X라고 이름지은 가상 매장은 디센트럴랜드에 1월 6일 오전 8시 37분(미국 동부 표준시) 부터 문을 연다.
삼성 837X 매장은 ‘연결극장(Connectivity Theater)과 지속가능한 숲’을 통해 디지털세상의 모험 경험을 제공하고 ‘커스터마이징 스테이지’에서 음악 축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연결극장은 1월 8일까지 열리는 CES 2022 참가한 삼성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 숲은 방문객들이 수백만 그루의 디지털 나무를 통해 신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 837X 매장 내 커스터마이징 스테이지에서는 실제 삼성 837 매장에서 DJ 감마비브가 진행하는 믹스 리얼리티 라이브 댄스 파티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또한 837X NFT 배지와 3가지 한정 공급 웨어러블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월 7일 오후 8시 37분에 발표된다.
미국 삼성전자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미셸 크로산-마토스는 “메타버스는 우리가 물리적, 공간적 한계를 초월한 독특한 가상 경험을 만들어 준다”면서 “여러분이 이 급성장하는 가상 세계를 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837X 매장에서 한시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외에 더 많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주 초 새로운 스마트 TV를 통해 사용자들이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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